난 네게 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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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에 반하는 경우,
사람의 몸은 어떻게 변하며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요?
눈이 커질까요?
심장이 더 빨리 뛸까요?
얼굴이 빨개질까요?
뇌의 구조가 순식간에 변할까요?
이 광고는
가족 삼대의 구성원 모두가
차츰 한 청년에게 반하는 과정을
특정한 행동의 전염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이성, 행복, 평화, 신, 돈, 명예, 자리...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그 행동'을 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피>
"앉아요"
"드디어 만났군, 총각"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로라가 그러는데 하루 종일 기타를 친다며? 진짜?"
"네. 탱고를 연주합니다"
"오~ 탱고?"
"노래도 해요, 할머니"
"난 탱고 출줄 아는데. ♥♥♥"
"사실은 퓨전 탱고에요"
"퓨전 탱고?"
"응, 록이 가미된 거지"
"오~~ 좋은데요? ♥♥♥"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거든요"
"와~ 드디어 우리 할머니 것을 능가하는 리조또를 맛보는군요"
"호호. 내가 만들었다네 ♥♥♥"
"좋아, 좋아, 좋아... 됐고, 뭔가 쓸모있는 일 하는 건 없나, 자네?"
"의학을 공부해요, 아빠처럼요"
"전공은? ♥♥♥"
"신경정신과입니다, 아버님"
"허허. 멋지군"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든 음식에 맞는) H2Oh!
* 이 글은 페이스북 페이지 [오늘도어제처럼내일와?]에도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