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광고를 기술과 인간의 만남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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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배가 남산만합니다.
슬프게도 남자는, 허리를 아무리 굽혀도 손을 구두에 댈 수 없죠.
탄력있게, 그리고 속도감 있게 쭈욱~ 뻗어나갔을 손은 부드럽고도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멈춥니다.
신은 그에게, 아니 그의 손에게 지면과의 도킹을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절대로!
다시 말해, 손은 구두와 '절대적인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죠.
브라질의 크리에이터들은 벤츠의 안전거리 유지기술을 이렇게 광고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배에 남산만큼 가득 찬 놈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짝짝짝.
